[시선뉴스 문선아] 익히면 물컹물컹한 식감 때문에 가지를 싫어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가지는 보랏빛의 건강한 색감과 특유의 맛 때문에 세계적인 고급 요리에 자주 쓰이는 식재료다. 특히 가지는 여름이 제철이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맛이 좋다.

해독 식품으로도 좋다는 가지. <오늘의 레시피>에서는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는 ‘가지 그라탱’을 요리해보자.

 

■ 재료
가지 2개, 양파 1개, 마늘 3쪽, 피자치즈 100g, 다진 파슬리 약간
*소스 재료- 토마토소스 200g, 생크림 3.5T 파마산 치즈가루 1.5T, 소금, 후추,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법
1. 가지는 깨끗이 씻은 후 1cm 정도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올리브유,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양파는 적당한 두께로 채 썰고 마늘도 편으로 썰어 준비한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약불에서 달군 후 가지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그릇에 덜어준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양파와 마늘을 먼저 볶아준다.
5. 양파와 마늘이 투명해지면 토마토소스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생크림,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는다.
6. 양파에 소스가 배여들어가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불을 끈다.
7. 오븐 용기 바닥에 구운 가지를 깔고 그 위에 만든 토마토소스를 올린다.
8. 가지-토마토소스-피자치즈 순으로 두 번 정도 쌓아올린 다음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6~7분간 구워준다.
9. 마무리로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면 완성~

■ 오늘의 레시피 Tip!
-가지를 기름에 살짝 구우면 쫄깃하고 달달한 맛이 나며 영양 흡수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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