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승재]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출처/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6년 7월 21일에는 직장인들의 식사 습관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당시 분당서울대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289명 중 72%인 927명이 15분 이내에 식사를 마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10-15분 내로 식사하는 직장인은 623명, 5-10분 이내는 289명이었으며 5분 이내에 식사를 하는 직장인도 15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급하게 식사를 하면서 응답자의 46%인 589명은 평소 속 쓰림 증상을 느꼈고, 20%는 위식도역류 질환을 호소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평소 야식을 즐기지 않는 189명도 속쓰림 증상이 있다고 호소했고, 주 3회 이상 야식을 즐긴다는 196명 가운데 123명이 속쓰림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돼 급한 식사와 야식을 자주 먹는 직장인의 식습관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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