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시가 청년활동지원사업(이하 청년수당) 접수 마감시간을 15일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했다.

서울시는 15일 청년수당 모집공고 홈페이지에 마감 시간 연장을 알리면서 "신청자 폭주로 신청에 문제가 있어 신청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마감일인 이날 지원이 폭주해 한동안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출처=서울시청 공식사이트

서울시는 지난 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수당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날까지 지원을 받고 심사를 거쳐 이달 말 대상자 3000명을 선발, 최장 6개월간 월 50만원의 활동비를 현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수당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9~29세 가운데 주 근무시간 30시간 미만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가구소득(건강보험), 미취업기간(고용보험이력), 부양가족 수(배우자 및 자녀)다.

신청서에는 지원동기(300자 이하), 활동목표(40자 이하), 월별활동계획(300자 이하) 등을 적게 돼 있다. 선발된 청년은 매달 활동계획서에 맞게 활동했는지 보고서를 내고, 주요 지출 내용을 첨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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