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수현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제작 중인 영화 '다크 타워'의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이 15일 밝혔다.

'다크 타워'는 롤랜드라는 이름을 가진 최후의 총잡이가 위기에 처한 암흑의 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 사진출처=수현 인스타그램

수현은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 아라 캠피크넌 역을 맡게 됐다. 이드리스 엘바가 롤랜드 역을, 매튜 매커너히가 검은 옷을 입은 남자 역을 각각 연기한다. 

수현은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헬런 조 박사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조염임에도 불구하고 늘씬하고 튀는 외모로 국내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이어 '마르코 폴로', '이퀄스'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글로벌 배우로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한편, 수현이 출연하는 '다크 타워'는 북미 기준으로 내년 2월 17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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