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7월 1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극중 커플로 만나 진짜 커플이 된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영광의 1위에는 안재현, 구혜선이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올해 가장 ‘핫’한 연예인 부부이다.

▲ 사진출처=명단공개 2016 캡처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해 2월, 두 사람이 연인으로 출연했던 ‘블러드’에서 처음 만났다. 안재현은 ‘블러드’가 첫 주연 작품인데다가 대선배들과 함께해 부담감을 가졌었지만, 친근한 매력의 구혜선 덕분에 작품을 하는 동안 편하게 연기했다고 한다.

또 두 사람은 애완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급속도로 사랑을 키우게 됐다. '사랑꾼'으로도 유명한 안재현은 얼마 전 직접 디자인한 반지와 로맨틱한 꽃말을 가진 냉이꽃을 구혜선에게 선물하며 영화 같은 프로포즈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또 이들 부부는 지난 5월 결혼식 비용을 소아암 병동에 기부하고 혼인 신고를 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2위는 비-김태희, 3위에는 송승헌-유역비. 4위에는 유지태-김효진, 5위는 잉꼬부부 인교진-소이현, 6위는 곽도원-장소연 순으로 랭크되었으며 마지막인 7위는 주상욱, 차예련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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