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경찰의 흑인 총격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 총격이 발생했다.

7일 (현지 시각) 밤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경찰 총격에 흑인 2명이 잇따라 숨진 데 항의하는 시위가 벌여졌다. 그리고 경찰을 겨냥한 총격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있다.

▲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이 사건으로 인해 11명이 총에 맞아 5명이 숨졌으며 6명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민간인 1명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 4명이 높은 곳에 숨어있다가 경찰관들을 저격했으며 용의자 가운데 3명이 체포됐고 나머지 한 명은 투항하지 않은 채 대치하다 경찰이 투입한 폭탄 로봇이 터지면서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5일과 6일, 루이지애나와 미네소타 주에서 각각 경찰관의 총격에 의해 흑인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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