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남 무안)]
다도란 ‘차를 달여 손님에게 권하거나 마실 때의 예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세기초 초의 장의순 대선사가 차를 재배, 법제하는 방법 등 다도의 이론적인 면이나 실제적인 면에서 크게 정리하고 발전시켰다.
초의선사는 근근이 명맥만 유지해오던 한국의 다도를 중흥시킨 다성으로 다도뿐만 아니라 시, 서, 화를 남겨 한국문화에 깊히 각인되었다.
초의선사 탄생지는 1997년 5월 문화인물로 초의선사가 선정된 것을 계기로 무안군이 초의선사 탄생지 현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생가, 추모각을 복원하고 기념전시관, 차문화관, 차 교육관, 차 역사관 등을 건립해 다인들의 다도 순례성지로 자림매김하고 있다.
초의선사 탄생지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차나무가 언덕을 따라 재배되고 있으며 곳곳에는 한옥 및 정원 등이 있어 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위해 많이 찾는다.
특히 차문화관에서 초의선사 탄생지를 내려다보면 한옥건물의 기왓장과 마을이 어우러져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전경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초의선사 탄생일(음력 4월 5일)을 전후로 전국의 다인들이 참여하는 초의선사탄생문화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어 차와 다도에 대해 더욱 유익하게 알아볼 수 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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