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남 무안)]
다도란 ‘차를 달여 손님에게 권하거나 마실 때의 예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세기초 초의 장의순 대선사가 차를 재배, 법제하는 방법 등 다도의 이론적인 면이나 실제적인 면에서 크게 정리하고 발전시켰다.

초의선사는 근근이 명맥만 유지해오던 한국의 다도를 중흥시킨 다성으로 다도뿐만 아니라 시, 서, 화를 남겨 한국문화에 깊히 각인되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초의선사 탄생지는 1997년 5월 문화인물로 초의선사가 선정된 것을 계기로 무안군이 초의선사 탄생지 현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생가, 추모각을 복원하고 기념전시관, 차문화관, 차 교육관, 차 역사관 등을 건립해 다인들의 다도 순례성지로 자림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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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선사 탄생지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차나무가 언덕을 따라 재배되고 있으며 곳곳에는 한옥 및 정원 등이 있어 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위해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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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차문화관에서 초의선사 탄생지를 내려다보면 한옥건물의 기왓장과 마을이 어우러져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전경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초의선사 탄생일(음력 4월 5일)을 전후로 전국의 다인들이 참여하는 초의선사탄생문화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어 차와 다도에 대해 더욱 유익하게 알아볼 수 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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