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0시10분경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유통매장에서 화제가 일어난 뒤 1시간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제로 매장 내부 990㎡와 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억9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매장 입구 부근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A(41)씨는 "오후 9시 영업을 끝내고 정리를 하던 중 매장 안에서 불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외부에서 불이 발생한 요인이 발견되지 않았고, 일부 점포 천장과 벽체에서 흔적이 있는 것을 미뤄 전기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