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날이 더워지면서 ‘분노조절 장애’가 심해지는 계절이 왔다.

분노조절 장애는 평소에 쌓아두던 감정을 미처 해소하지 못한 채, 화로 바로 분출해 버리는 질병으로 치료가 필요하다. 주로 답답함이나 열감, 불면증 발생이 초기증상에 해당하며, 심할 경우엔 만성피로, 탈모, 공황장애와 같은 증상도 동반하게 된다.

분노조절장애를 그저 화가 난 것으로 이해하고 술이나 커피, 신경안정제로 증상을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중추신경조절을 오히려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분노조절장애에는 ‘칼슘’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천연 칼슘은 체내의 중추신경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 흥분을 억제하고 불안하거나 초조한 감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출처/픽사베이

이러한 칼슘은 보통 우유, 콩, 멸치와 같은 음식에 함유돼 있으며 성인의 일일 칼슘 권장량은 700~1,000㎎이다.

분노조절장애는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평소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되된다면 ‘칼슘’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