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동대문)] 세계 각국의 애니메이션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시카프)’이 7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동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시카프에는 총 33개국, 123개의 작품이 본선 공식 경쟁 진출작으로 선정돼 다양한 만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시카프 조직위원회)

이번 시카프에서 준비한 ‘해외 거장 초대전’에는 이순신 만화가로 유명한 ‘온리콤판’이 초대된다. 온리콤판은 국내외 언론에서 매년 이슈로 다룰 정도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로, 외국인이 한국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을 만화로 그려 해외에 이순신 장군을 알리는 살아 있는 이순신 홍보대사다. 온리콤판의 특별전을 통해서 해외에서 바라보는 이순신 장군은 어떠한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시카프 조직위원회)

해외 유명 만화가뿐만 아니라 국내의 실력 있는 만화가들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시카프 홍보대사인 김진 만화가의 특별전이 열린다. 김진 만화가의 대표작인 ‘바람의 나라’는 만화, 게임, 뮤지컬, 드라마 등 여러 콘텐츠로 만들어질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시카프에서 참가한다면 1992년부터 바람의 나라가 걸어왔던 시간을 모두 되돌아 볼 수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시카프 조직위원회)

또 시카프 개막식에는 서울예술단 출신의 배우 심정완씨가 출연하는 뮤지컬 <바람의 나라>가 개막공연으로 준비돼 시카프를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또 최근 흥행했던 어벤져스팀의 실제 1:1크기를 100평 규모의 전시장에 설치해 많은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영화의 재미를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시카프 조직위원회)

어릴 적 만화를 좋아했던 어른도, 지금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 20회 서울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만화와 캐릭터들을 보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면 어떨까.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시카프 조직위원회)

■ 축제 <제 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기간 : 2016년 6월 18일 ~ 2016년 8월 28일
장소 :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PP)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