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총리 집무실 공격

[시선뉴스 이승재]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7월 2일에는 이스라엘군이 이스마일 하니야 팔레스타인 총리 집무실을 공격했습니다.

사건 발생 일주일 전인 25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은 이스라엘 병사를 납치하면서 이스라엘 교도소에 있는 팔레스타인 재소자들의 석방을 요구했는데요. 이스라엘이 이에 반발하자 양측은 무력충돌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7월 2일 새벽 1시 45분쯤 이스라엘 공군 소속 무장 헬기 1대가 하니야 총리 집무실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공습 당시에 건물 안에 사람은 없어 사망자는 없었고, 주변을 지나던 행인 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