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고아라가 출연한 '현장토그쇼 택시'에서 신원호 PD의 남다른 캐스팅 조건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고아라는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신원호 PD, 성동일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고아라는 '응답하라 1994'에 자신을 캐스팅한 신원호 PD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사진출처=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신원호는 "고아라에게 대중이 고아라라는 배우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 그 틀을 깨고 싶은지 물었다. 고개를 돌리길래 듣기 싫은 줄 알았다. 그런데 울더라"고 말했다.

이 말에 성동일은 "신원호 PD는 울면 다 뽑는다"고 말했고 신원호는 "박보검도 울어서 캐스팅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고아라는 이외에도 응팔과 응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한편 택시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로드트크쇼, '현장토크쇼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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