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남 광양)] 어치계곡은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한 백운산 자락에 있는 계곡으로 백운산 4대 계곡 중 가장 운치있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어치리'라는 지리적인 이름을 따 어치계곡으로 불리게 되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정호용)

어치계곡은 억불봉과 매봉, 갈미봉, 쫓비봉 등에서 발원해 광양만으로 유입되거나 광양, 여수 공단의 공업용수로서 공급되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계곡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정호용)

최근 관광객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어치계곡은 계곡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가 있어 계곡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주변 풍경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계곡의 시원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정호용)

단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요즘은, 비가 올 경우 계곡물이 쉽게 불어날 수 있으니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비가 올 경우 물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물 떨어지는 소리와 산새소리로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고, 햇빛이 뜨거운 한낮에도 이슬이 맺힐만큼 시원한 광양 어치계곡. 장마가 끝나고 시작되는 진짜 여름에, 가족들과 물놀이 하기에 적합한 곳 중 하나가 아닐까. 

아름다운 사진 '정호용'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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