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주방 욕실 가전 전문기업 ㈜엔씨엠이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해서 열리는 '2016 상해 주방&욕실 박람회'(KBC 2016)에 7년 연속으로 참가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욕실 박람회로 꼽히는 ‘중국비데전시회’는 전세계 35개국 2,9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주방 및 욕실 가구 시스템, 전기기기 위생용품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엔씨엠은 지난 2010년부터 KBC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올해는 “더 깨끗한 비데”라는 컨셉으로 블루밍 비데를 집중 전시해 한국의 화장실 문화 중 하나인 비데 사용의 편리성에 널리 알리고 중국 비데시장을 공략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비데 기술을 알리고 중국 화장실에 한류 열풍을 일으키겠다고 선언한 ㈜엔씨엠은 2016년 리모컨 타입 외 프리미엄급 블루밍비데 4모델을 W2관에 위치한 부스에 전시한다.

 

특히 부스 전면에는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살균전용 비데와 인체 감지형 자동개폐 비데를 디자인 전시해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국내보다 앞서 출시되는 살균기능이 탑재된 신제품 NB-1600 모델은 도기 살균•노즐살균•유로살균 등 깨끗함을 강조한다. 인체감지형 자동 개폐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비데 커버가 열리고 닫히는 NB-1500 모델과 일본 욕실 전문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리모컨형 비데 NB-R2000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신제품들은 더깨끗한비데 NB-2100 모델 컨셉에 맞게 클린업시트를 적용해 위생적으로 변좌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자동 개폐•야광•슈퍼절전 등의 특화 기능을 내세워 중국 내에서 프리미엄 비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체온에 맞게 온수온도가 조절되고 어린이들 체격에 맞게 노즐위치가 조절되는 어린이 비데도 중국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현재 중국 비데 시장은 해외 브랜드 제품이 50%이상 장악한 상태다. 그러나 ㈜엔씨엠은 비데 제조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고급 기능을 무기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엠의 영업 총괄 장동수 이사는 “살균 기능 및 자동 개폐 기능. 야광, 슈퍼절전 등 블루밍 비데 만의 특화된 기능을 앞세워 프리미엄 비데 브랜드로 자리를 잡는다면 성장 가능성이 큰 중국 비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경제성장과 함께 소비성향이 변화하고 있다. 특별함을 갈구하는 중국의 새로운 소비계층들에게 프리미엄 기능의 비데가 충분히 어필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블루밍 비데는 2011년부터 중국 최대 규모의 도기생산 업체 HUIDA에 연간 3만대 이상 납품 중이며, 도기 일체형 프리미엄 비데를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엔씨엠의 블루밍 브랜드 비데는 2012년부터 중국 최대가전제품 유통점 궈메이에서 판매 중이다.

이러한 ㈜엔씨엠의 활약에 이번 전시회가 열리기 전부터 중국 및 유럽 대형 도기회사들과 사전 미팅이 계획되어 있을 만큼 블루밍 비데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엔씨엠 블루밍 비데는 중국에서 프리미엄 비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리모컨 비데를 통해 블루밍 비데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 및 대형마트, 하이마트, 온라인몰 및 홈쇼핑 채널 아임 쇼핑에서 블루밍 비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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