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미세먼지와 황사 주의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늘어나는 질환들도 많습니다. 그 중 피부 관련 질환도 빼 놓을 수가 없는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피부에 좋지 않은 혹은 피해야할 성분 등에 대해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 바로 ‘계면활성제’입니다.

그렇다면 계면활성제는 무엇이고, 또 정말 피해야할 성분일까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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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면활성제는 액체의 표면에 흡착되어 계면의 활성을 크게 하고 성질을 현저하게 변화시키는 물질입니다. 쉽게 말해 서로 다른 성질을 지닌 물(극성)과 기름(비극성)이 섞일 수 있도록 두 경계면에 흡착해 성질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계면활성제는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종류도 많고 사용 범위도 대단히 넓은 화학물질인데요. 그래서 식품, 화장품, 약, 세제, 샴푸, 치약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마주치는 수많은 생활용품에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유용하게 사용되는 계면활성제가 아토피나 피부염, 탈모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샴푸에 많이 사용되는 합성계면활성제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SLS)'는 피부 자극 테스트의 기준으로도 이용되고 있을 만큼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피부가 민감하고 예민한 편이라면 합성계면활성제 대신 천연계면활성제가 첨가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성분인 만큼 적절한 양을 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것은 과도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MC MENT▶
계면활성제.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물질인 만큼, 적당량을 사용하고 제대로 세척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저는 다음시간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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