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통한 공익 콘텐츠를 다수 제작해오고 있는 사운드포스트와 케이블 방송 CNM 이 함께 만든 ‘착한콘서트’를 통해 캄보디아에 미얀마에 3개의 우물을 만드는 결실을 거두었다.

사운드포스트의 한종철 대표와 CNM의 김의권 피디가 공정 콘서트를 통해 만나면서 만들어진 문화 콜라보레이션의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2012년 15회의 공연을 서울의 관공서, 기관들과 협조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나눔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소통까지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서울시민들의 응원문자와 바자회후원 그리고 아모레퍼시픽, 디큐브시티 등 기업의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우물은 해당국가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더욱 좋게 했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문화를 통한 나눔이 국가적 경쟁력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사운드포스트 이외에 지난 12월에는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 산하 청년서포터들과 함께 환경위기에 처한 몰디브 응원노래 ‘몰디브 송’ 을 발매 했으며 음원수익전액을 환경보호기금으로 지원할 할 예정이다. 이러한 청년 서포터즈의 활동은 유니세프소식지에도 보고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산천어 축제 기간에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화천지역 아동센터, 다문화가정어린이들을 위한 ‘온기나눔축제’ 를 화천영상센터와 진행하기도 하였다.

한종철 대표는 “문화를 통한 즐거운 나눔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다양한 단체 등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라며 “아마 10년쯤 지나면 아프리카에 첫 번째 학교와 병원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하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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