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29일 여대생의 몸을 더듬은 혐의(강제추행)로 중학생 김모(15)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군은 지난 22일 오후 1시25분경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여대생 A(21)씨의 허벅지 등 신체 일부를 만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9일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 특별법)로 이모(6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김군은 이날 부산 부산진구의 한 버스정류소에서 내린 A씨를 발견하고 뒤따라가 B씨의 엉덩이를 만지고 달아났지만, 5분만에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또 동래경찰서는 29일 골목길에서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아동·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2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28일 오전 10시10분경 부산 동래구의 한 학원가 뒷골목에서 지나가던 초등생 C(10·여)양을 성폭행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C양의 비명소리를 듣고 집에서 달려나온 C양의 아버지에게 현장에서 붙잡힌뒤 경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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