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전화번호를 통해 고유 페이지를 생성해주는 무료 어플 ‘플러스 넘버’(p+number)가 출시됐다.

‘사람에 가치를 더하다’를 모토로 한 플러스 넘버는 이용자의 사업, 상품, 연구 등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탄생한 어플이라고 한다.

플러스 넘버의 가입 절차를 거치면 자신의 웹사이트, 블로그, 홈페이지 등과 연동되는 플러스 넘버를 부여 받게 된다. 긴 URL 주소 대신 플러스 넘버를 상대방에게 알려주면, 상대방은 해당 숫자와 #을 다이얼패드에 입력하여 간단하게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다이얼 패드에서 숫자만 누르면 바로 연결되므로 복잡한 URL이나 QR코드보다 간단하다.

기업 및 중소상공인은 넘버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간단한 숫자로 고객들을 자신의 페이지로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과 거래처의 페이지로 손쉽게 이동해 플러스(친구 추가)하여 고객, 거래처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SNS와 마찬가지로 사진과 동영상 공유 서비스도 제공하므로, 최근 소식이나 이벤트 등을 등록해 나를 플러스한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서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 이르기까지 기업 SNS를 플러스 넘버 앱에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이용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플러스 한 뒤, 마이 플러스 기능을 이용해 최신 이슈나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전까지 사업을 하거나 영업직에 종사하는 경우 등 명함을 들고 다니면서 자신을 알렸다. 이제 명함을 주고받거나 운영하는 SNS가 있는지 묻는 질문대신, 당신의 피플러스 넘버는 무엇이냐고 묻는 시대가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플러스 넘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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