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사진/MBC뉴스 캡쳐]

10년 전 오늘인 2006년 4월 28일에는 과속해도 단속카메라에 걸리지 않게 빛을 반사하는 스프레이나, 번호판에 붙이는 얇은 필름 등을 만들어 팔아온 사람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야간에 운동을 하거나 작업을 할 때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뿌리면 빛을 반사시킨다는 스프레이가, 과속단속카메라를 피하는 용도로도 쓰였습니다.

또한 반대로 빛을 흡수해 버리는 얇은 필름은 번호판에 부착하면 대낮에도 과속단속카메라를 피할 수 있다고 버젓이 광고되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김 모씨 등 업자들은 이들 제품을 전국 40여 개 자동차 수리점 등을 통해 유통시켰습니다.

이런 경우 판매책을 통해서 역으로 단속을 해야 되는데 문제는 단속을 당하는 사람의 기록이 교통단속 카메라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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