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슈가맨'에 바나나걸 안수지가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는 13년 만에 처음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바나나걸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여기서 바나나걸 안수지는 유재석 팀의 '슈가송' 가수로 등장 히트곡 '엉덩이'를 불렀다.

과거 안수지는 바나나걸로 2003년 데뷔해 ‘엉덩이’라는 댄스곡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인기 드라마 ‘청춘의 덫’ OST를 부른 ‘지수’ 역시 안수지였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 출처/ 안수지 페이스북

이날 방송에서 안수지는 데뷔 직전 잠적한 사실을 밝히며 "함께 작업한 오빠들에게 미안하다. 사과하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안수지는 "방송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댄스에 대해 어색함이 있었다"며 "데뷔가 다가올수록 부담이 돼 잠수를 타 도망갔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현재 안수지는 리포터 아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26일 안수지가 나온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전국 시청률(유료방송가구 기준)을 3.9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0%보다 무려 0.911%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한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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