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Uniqlo) 캐시미어 그레이 니트
유니클로 (Uniqlo) 캐시미어 그레이 니트
  • 보도본부 | 라이프팀
  • 승인 2013.01.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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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친자랑입니다..^^

날씨가 조금 풀렸어요!!
금요일부터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더니..
토요일인 오늘은 수트에 가볍게 코트만 걸쳐도 충분히 버틸 수 있을 만큼의 날씨가 되었습니다.
간만에 멋을 좀 부리면서 다닐 생각을 하니 아주 기분이 좋네요 ㅋㅋㅋ
요샌 늘 두꺼운 옷에 숨어서 구리구리하게 다녔는데..
이번 주말은 늦가을 패션 정도까지도 충분히 용인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좋군요~

하지만, 이런 날씨일수록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장염에 슈퍼독감도 유행하는 요즘..
날 좀 풀렸다고 그냥 가볍게만 입고 나갔다가는 큰 코 다치지요.
두꺼운 패딩이나 코트까지는 안입어도 되겠지만..
울이나 캐시미어 소재의 가디건이나 니트,
트위드나 플란넬 소재의 자켓과 팬츠 정도는 입어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시길-
멋도 중요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니까요..^^

 

그래서 저도 하나 준비했습니다

199,000 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가격으로 판매가 되어 수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던 유니클로의 캐시미어 니트인데요.
역시 아니나다를까-
절대 안팔릴거라는 예상을 전혀 뒤집지 못하고,
결국 많은 물량이 79,900이라는 정상적인(?)세일가로 온라인 스토어에 풀려버렸습니다.
아무리 유니클로라지만 캐시미어 100% 니트가 저정도 가격이면 쓸만한 것 같아서..
저도 냉큼 하나 구매했어요.
근데 세일가로 떨어지고 나니까 물건이 순식간에 폭풍 품절되던..-_-..
원래는 다른색의 S 사이즈를 사려고 했지만-
제가 사이트에 방문했을때는 이미 왠만한 물건들은 다 품절이더군요.
저것도 겨우 샀습니다
네이비랑 다크 그레이 가지고 싶어



 

저는 원래 가디건이나 니트 같은 이너를 좋아하는 성격이 아닙니다만,
일 꼬르소의 앙고라 니트와 크루치아니의 울 가디건 구매 이후 이너에 대한 관점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얇고 가볍고 편안한 이너라면, 수트나 자켓 안에 매치해도 충분히 부해보이지 않고 멋스럽더라구요.
특히 V넥 같은 경우는 타이의 유무에 상관없이 독특한 매력이 나는 것 같아서 더욱 매력적인~
물론 니트를 입고 타이를 매면 배가 나와보이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원래 나왔잖아!!!

 

목 부분의 택은 착용감을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아주 작게 만들어져 있어요.
유니클로, 메이드인 차이나, M 사이즈가 끝입니다.
하지만 아주 훌륭한 선택이라는..
목 부분의 택이 크면 자꾸 닿아서 정말 착용감 거지 같거든요 ㅋㅋㅋ

 

소재가 부드러운 캐시미어여서 그런지, 자주 활동하는 부분의 바느질은 더 튼튼하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겨드랑이 부분의 바느질이 인상적인데요.
스티치 같은 느낌으로 과하지 않게 처리해서 무척 심플합니다.
은근한 디테일.. 요샌 이런게 끌려요 ㅎㅎㅎ

 
 

일 꼬르소의 니트와는 다르게, 시보리 끝 부분들은 제 원단의 같은 칼라로 마무리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캐시미어라는 고급소재와 잘 어울리는 포멀함이 부각 된 것 같아요.
일 꼬르소의 니트가 캐주얼에 더 잘 어울리는 디테일이나 소재를 사용했다면,
유니클로의 이 니트는 수트 쪽에 더 잘 어울리는 디테일과 소재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유니클로라는 브랜드 특성상(?) 하이게이지로 니트를 짜지 않아서 시보리 부분이
짱짱하거나 니트가 촘촘해 보이지는 않지만..
가격과 소재를 생각해볼때 이 정도면 아주 양반이라는~~ㅋㅋ

 

안쪽 택입니다.
캐시미어 100%군요.
물론, 중국산입니다.
그래도 캐시미어는 캐시미어..
썩어도 준치라는 옛 말이 있죠

 

100% 캐시미어를 강조하는 저 택의 위용.
199,000이라는 놀라운 가격을 자랑하는 유니클로의 위엄.jpg
근데 생각할수록 신기한게..
대체 저 가격 책정은 무슨 배짱으로 한걸까(.....)

 

착샷입니다.
원래는 조금 더 진한 그레이를 사려고 했는데..
이런 연그레이도 입고나니까 꽤 괜찮더군요.
의외로 제 워드롭에서 매치할 수 있는 부분도 많고~
입었을때 깔끔함이 돋보여서 좀 더 도시적인 시크함을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옷 정리를 안하고 찍었더니 셔츠가 구깃구깃해져서 배가 나와보이네요 ㅠㅠ
원래 나왔다는 말은 사절합니다
S가 아닌 M을 사서 사이즈 크리의 걱정도 좀 했지만,
입어보고 나니 아주 잘 맞는게 M 사이즈를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깨, 품, 총장 모든 것이 아주 좋네요.
단, 팔은 좀 깁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저건 시보리 한번 접은거에요.
그냥 입으니 너무 길어서 안맞던..ㅠㅠ
그래도 접으니까 다행이 딱 맞아서, 특별한 수선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소재의 원하던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때만큼 기쁜 일도 없습니다.
비싼 물건을 사는 것도 좋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저로써는
오늘 같은 득템이 더욱 기쁘고 신나네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가격이 더 떨어질지도 모른다고는 하는데..
그때까지 물건이 남아있을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아시죠? 지름은 타이밍이라는거 ㅋㅋㅋ

헬게이트 -> http://www.uniqlo.kr/display/showDisplay.lecs?goodsNo=UQ24555577&displayNo=UQ1A02A06A02

그럼, 다음 포스팅 때 뵙겠습니다!!
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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