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국내 쌀 브랜드 '조선향미 골든퀸3호'가 강남에 위치한 ‘밍글스(mingles)’에 쌀을 납품하면서 식자재용 쌀시장에 진출한다.

밍글스는 ‘2016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새롭게 15위에 진입해 순위에 든 한국 음식점 3곳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바 있으며, 차후 미슐랭 레드 가이드에서 별을 딸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한민국 레스토랑 10위권에 든 식당으로 오너셰프 강민구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밍글스에 납품되는 조선향미는 조선 양반가의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향기나는 프리미엄급 쌀을 제품 콘셉트로 잡아 국내 고급 한정식과 일식당, 특급 호텔 등 고급 요식업소 주방장과 셰프를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관계자는 “이 쌀은 게르마늄과 칼슘 함량이 높은 서산간척지에서 재배된 국내 고급 향미 쌀로써 일본 최고품종 고시히카리보다 월등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재래종 벼에서 향유전자를 추출해 개량해 밥 지을 때 '팝콘향'과 같은 구수한 냄새를 은은하게 풍긴다. 아밀로스가 12.5% 정도 함유된 저아밀로스 신품종으로 찰밥과 유사한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단백질 함량 또한 6.0% 내외로 낮아 밥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소립종 단일품종으로 소화 흡수율이 높아 아기 이유식이나 유아용 쌀로 적합하며, 단일품종 순도 90%, 완전미 비율 95% 이상으로 취사 후 24시간이 지나도 윤기와 식감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국내 유통과 해외수출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농업마케팅연구소(대표 최죠셉) 측은 “프리미엄급 쌀과 식재료를 통한 한식업계의 메뉴 고급화가 화두가 되고 있으며 갓 지은 맛있는 쌀밥이 한식당의 핵심이기 때문이기에 이제 혼합미 저가 쌀로는 살아남기 힘든 시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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