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따뜻한 봄이 되면서 사람들의 옷차림 역시 가벼워지고 있다. 하지만 아토피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자극을 받으며 아토피 증상이 악하되기도 한다.

체내 면역체계가 외부물질에 과민반응을 보이면서 발생하는 아토피는 가려움, 피부 건조증, 습진 등을 동반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을 일컫는다. 아토피는 주로 팔과 다리가 접히는 부위에 나타나지만 드물게 얼굴에도 아토피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한 샤워나 목욕을 한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건조해 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 출처/픽사베이

또한 아토피에 나쁜 음식을 피하고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토피에 나쁜 음식으로는 고칼로리 음식과 가공식품 등이 있다.

아토피에 좋은 음식으로는 생강과 두부, 양배추와 홍삼 등이 있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돕고 두부는 아토피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양배추는 소화능력과 면역력에 좋고 통째로 갈아서 만든 홍삼 역시 면역력에 좋은 음식이므로 꾸준히 섭취하면 아토피의 증상을 꽤 완화시킬 수 있다.

아토피는 건조함, 가려움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환자들을 괴롭게 만드는 피부 질환이다. 따라서 봄철 아토피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평소 아토피 증상 개선을 위한 생활습관을 잘 지키고 아토피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먹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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