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단순포진 바이러스로 불리기도 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13년 75만3439명으로, 2009년 57만1677명 이후 매년 평균 7.15%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란 면역력이 저하될 때 몸 안에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물집, 감각마비, 가려움증, 통증 등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이러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다른 장기에 침범할 경우 안면마비, 뇌염,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완치의 개념이 없어 더욱 문제가 된다.

▲ 출처/픽사베이

즉 한번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평생 몸 안에 잠복 형태의 바이러스를 지니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길러 바이러스가 몸에서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가장 좋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하루 30분 이상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기르는 음식으로는 통째로 갈아만든 홍삼, 우엉, 표고버섯, 산약, 구기자, 결명자, 천궁, 맥문동 등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전 세계 인구 중 60~95%가 감염된 흔한 질병으로, 걸릴 확률 또한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헤르페스 바이러스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면역력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항상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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