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폐렴은 한국인 사망 원인 6위(2013년 기준)로 감염성 질환 중에서는 사망률 1위에 올라와 있는 질병이다. 폐렴의 주요 원인은 폐렴구균 감염이다.

폐렴 예방을 위해선 외출 시 마스크를 하는 것이 좋고, 야외활동을 했다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백신 접종을 통해 폐렴구균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도 좋다. 국내외 각종 임상실험과 논문에 따르면, 비타민D 부족은 폐렴 등 폐와 관련한 질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핀란드대학 알렉스 알레그베소라 교수는 53~73세의 남성 723명과 여성 698명을 대상으로 한 혈액검사를 통해 실험자들의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한 후, 약 9.8년간의 추적기간 동안 폐렴으로 인한 입원기록을 조사했다.

 

결과는 혈중 비타민D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이 가장 높은 사람에 비해 폐렴 발병위험이 2.6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폐 건강과 직결된 비타민D는 버섯, 봄나물, 정어리, 연어, 우유, 버터 등으로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음식으로는 섭취량이 매우 미미하기 때문에 천연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한다.

폐렴 초기 증상은 고열과 기침, 가래 등으로 인해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때문에 폐렴 초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거나 감기에 좋은 것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감기약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폐렴을 의심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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