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박신혜와 김래원이 SBS '닥터스'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첫방송되는 SBS 새 월화극 '닥터스'(가제) 출연을 결정했다. 앞서 몇 차례 출연 관련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논의 중'이라고 했으나 최종 확정으로 결론을 맺었다.

박신혜는 극중 주먹으로 져 본 적인 없는 흔히 말하는 일진이나 머리 또한 좋고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혜정을 맡는다. 구제불능 여깡패에서 의사로 변신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 (출처/HB엔터테인먼트, 박신혜 인스타그램)

김래원은 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홍지홍을 연기한다. 그를 안 만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만난 사람은 없다. 타고난 머리가 좋고 활달하고 친화력이 뛰어나 대부분 그를 신뢰한다. 첫째도 현실, 둘째도 현실, 셋째도 현실인 현실주의자다.

이로써 박신혜는 2014년 11월 방송된 '피노키오' 이후 1년 6개월 만에 컴백이며 김래원도 지난해 2월 종영한 '펀치' 이후의 차기작이다.

'닥터스'는 이 사회에 학벌·출신 등 편견에 대한 의사 조직과 환자와 의사와 관계에 역점을 둔 리얼리즘의 세계를 다룬다. 이룰 수 없는 꿈을 이루면서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히포크라테스의 가치를 지키고 살아가는 의사들의 격정적인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며 현재 방송되고 있는 '대박' 다음 작품으로 오는 6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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