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네일 손진숙 대표가 알려주는 네일 관리 팁과 마인드 [시선인터뷰]
조이네일 손진숙 대표가 알려주는 네일 관리 팁과 마인드 [시선인터뷰]
  • 보도본부 | 임병진 기자
  • 승인 2016.03.25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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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임병진 기자]

안녕하세요 대표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좀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남양주 호평동에서 조이네일이라는 샵을 운영 중인 손진숙이라고 합니다. 네일아트 경력은 13년이며 현재 가정주부이기도 합니다.

▲ 조이네일 손진숙 대표

경력이 오래 되셨네요 특별히 네일아트샵을 운영하게 된 동기는 무엇일까요?

- 저는 20대일 때 네일아트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우연히 20대 후반에 배울기회가 생겨 직원으로 일했습니다. 그러다 출산을 하게 되었고 네일샵에 직원으로 일하기에는 애로사항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어 샵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나름대로 소신 있게 고객을 관리하고픈 욕심도 있었죠.

많은 여성분이 네일아트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어 하는데요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어느 정도 기간과 노력이 필요한가요?

- 보통 학원마다 다르지만 자격증 대비하는 기간이 대략 3개월~4개월 정도이고 이는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2개월 만에 속성으로 대비해서 가능하기도 하고 4개월 5개월 정도 여유를 두면서 준비하는 분들도 계시고.

저 같은 경우는 민간자격증일때 5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기술을 꾸준히 배우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기간을 시험일정과 딱 맞게 떨어지게 배우는 것 보다는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대비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눈으로 보는 것처럼 기술 난이도가 배운다고 금방 습득되는 것이 아닐뿐더러 시험이 딱 정해져 있는 규정에 맞춰서만 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정해놓고 공부 할 수가 없지요. 또한 여러 기술 종목 중 하나가 랜덤으로 출제되어 여러 기술들 중 하나라도 놓치고 공부할 수 없어요.

시험은 정해져 있는 시간 내에 미작 없이 완성도 있게 표현하는 것과 그 과정 모두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위생 같이 소소하게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부분이 감점이 될 수 있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네일아트는 어떤 분들에게 좋을까요?

- 네일아트는 커다란 이벤트가 아닙니다.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자 하는 분들과 손톱을 물어뜯거나 발톱 교정을 원하시는 분들. 그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들이나 가사에 지친 주부들이 작지만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취미가 될 것입니다.

최근에는 여성 뿐 아니라 남성들도 많이 관리를 받는데, 어떤 관리를 받나요?

- 저희 샵을 방문하시는 남성분들은 영업을 하시거나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케어관리를 많이 해드립니다. 손톱을 바짝바짝 자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클리퍼대신 파일로 손톱길이를 줄이는 것을 권장해 드리고 트리트먼트나 오일을 자주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케어만 받아도 남성분들은 이미지 변신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도 손, 발 관리를 할 수 있는 간단한 팁 설명 부탁드립니다.

- 클리퍼대신 손, 발전용 파일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후 손, 발이 적당히 불어 있는 상태일 때 큐티클을 손톱으로 살살 밀어주면 큐티클이 지저분하게 생기지 않습니다. 그다음에 오일을 발라주고 살짝 눌러주면 마사지 효과도 생깁니다.

발은 젖은 상태에서 거친 돌 같은걸 사용해서 발뒤꿈치를 미는 경우가 있는데, 젖은 상태가 아니라 건조된 상태에서 파일을 사용해서 밀면 휠씬 깨끗하고 부드러운 뒤꿈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시중에 저렴한 제품들이 많은데 그 제품들도 괜찮지만 되도록 전용제품으로 사용하면 홈케어가 좀더 완벽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주부들이 일을 하다 보면 손과 발에 물을 묻히는 경우가 많은데 네일아트 관리를 받고 오래 유지 할 수 있는 관리방법이 따로 있나요?

- 손이 건조하고 쉽게 갈라진다면 매니큐어가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네일아트 또한 3일을 못가서 지워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니큐어 관리 네일아트를 오래 유지하려면 핸드크림이나 네일밤을 자주 발라줘서 손이 건조한 것을 막아줘야 합니다.

매니큐어 또는 네일아트를 받기 위해서는 손톱이 건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손톱에 있는 수분을 뺏기지 않는 방법은 아세톤이나 네일제품 또는 주방세제를 이용하면 손톱에 있는 수분을 뺏기기 때문에 전용제품을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논아세톤 베이스, 탑코트)

관리를 받은 후 매니큐어는 완전 건조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잘 건조시켰다가도 주부들은 습관적으로 손톱 끝을 사용하시는데 그러다보면 손톱 끝 칼라들이 벗겨지게 됩니다. 머리를 감을때도 손톱사용 보다는 손가락 마디사용을 권해드려요.

▲ 조이네일 손진숙 대표

그럼 두피에 손톱으로 인한 상처도 안 생기고 칼라도 유지되고 마사지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요. 주방에서는 고무장갑 착용은 필수입니다. 젤 같은 경우는 기본조건은 위에 말씀드린 것과 같습니다. 젤은 바로 손사용이 가능해 많이들 하시지만 젤 관리를 받으시고 2~3시간정도 손에 물을 묻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뜨거운 물을 자주 묻히지 않는 것도 권해드려요.

조이네일이 네일아트샵과 비교해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이 있으신가요?

- 개인샵을 운영하다보니 좀 더 친근하고 고객님들의 얘기를 진심으로 공감해서 들어드릴 수 있고 고객들과 나눈 얘기는 저희 샵에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편한 공간과 신뢰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회원분들께 특별히 어떠한 서비스를 해주시는지요?

1인 샵이다 보니 마음으로 해 드릴 수 있는 사소한 서비스를 최선을 다해 노력합니다. 최대한 고객님들이 불편하지 않고 편하게 관리 받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해드리고 있구요, 매일은 아니지만 간단한 과일이나 요구르트, 캐릭터사탕(어린이동반고객님), 커피, 피로회복에 좋은 차나 간단한 비상약 정도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운영하시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 우울증에 과도한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시는 고객이 관리를 받고 “원장님덕분에 속이 풀려요.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요”라며 웃으며 나가시면 매우 뿌듯합니다.

서울에서 샵을 운영할 때 관리 받으시던 고객님이 지금까지도 잊지 않고 여기까지 오실 땐 좀 미안하긴 하지만 뿌듯하기도 하고 매우 고맙죠. 그래서 좋은 재료에 욕심을 많이 부리다 보니 샵 운영에 마이너스부분이 많아요. 하하하.

대표님께서는 힘든 상황에 스스로 극복해 낸 나만의 멘탈 관리법이 있으신가요?

- 항상 좋고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터에서는 항상 웃고 밝은 모습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고객들의 휴식이자 자신을 위한 작은 투자를 위해 오시는 공간에 제감정이 노출되는 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힘든 일들도 밝게 웃고 대처하면 그 또한 지나가더라구요.

요즘 네일아트샵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앞으로 네일아트의 전망은 어떻다고 보시죠?

- 네일샵 포화상태라고들 많이 얘기합니다. 저도 종종 손님들이 물으시면 “여기는 너무 많아요” 라고 답할 때도 있지만, 틈새시장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요식업, 미용업 등 강남이나 번화가에는 넘쳐나지만 tv에 나오는 샵들은 그런 포화상태인 곳에서 틈새를 노려 성공한 샵들이 나옵니다.

 

‘어떻게 하면 저 샵보다 우리 샵에 고객이 더 오게 할 수 있을까?’ 라고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남이 아닌 나라고 인지하고 어떤 아이템으로 다른 네일샵과 차별화를 어떻게 둘 것인지 고민하고 노력한다면 네일리스트로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멋진 생각이십니다. 대표님의 미래 계획은 어떻게 되세요?

- 저처럼 가정과 일을 동시에 해야 하는 워킹맘을 위한 강의를 하고 싶어요. 바쁘지만 그 안에서 끊임없이 본인을 가꾸고 사랑하는 습관이 아름답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네일아트에 관심을 갖는 분들께 조언 한마디 해 주세요.

- 개념있는 네일리스트가 되길 바랍니다. 네일리스트는 분명 전문분야입니다. 가볍게 장사의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매장이 아닌, 고객과의 진솔한 공간이자 내 미래를 펼치고 이룰 수 있는 소중하고 멋진 공간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눈으로 보이는 예쁜 기술보다 마음을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소소한 행복을 주는 것이 네일리스트로서의 사명감이라고 말하는 손진숙 대표. 바쁜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본인을 가꾸고 사랑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을 보람으로 여기는 그녀의 성공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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