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시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사진-MBC 뉴스화면 캡쳐)

10년 전 오늘인 2006년 3월 25일에는 서울 망원동 한강시민공원에서 북한 정권을 비난하는 선전물, 이른바 삐라가 3000여 장 발견됐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격렬히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는데, 한강에 떨어진 대형풍선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탈북자단체인 북한민주화운동본부는 북한으로 보내려고 어제 자신들이 강화도에서 띄운 대형 풍선 4개 중 1개가 한강에 떨어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북한의 핵실험 강행과 미사일 발사 등 남북간의 갈등 걷잡을 수 없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남북의 심리전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북, 대남 선전물이 쓸모없어지는 날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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