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시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출처/이명박 증명사진)

10년 전 오늘인 2006년 3월 22일에는 당시 서울 시장이었던 이병박 전 대통령이 국가적인 재난이 있었을 때도 테니스를 친 것으로 확인 돼 논란이 되었습니다.

여름 장마가 전국을 휩쓸던 2004년 7월 중순 이명박 전 대통령은 7월 11일과 17일 두 차례 테니스를 쳤습니다. 서울시는 테니스장이 재해대책본부와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된 것은 시 산하 체육기관 등의 후원으로 황금시간대에 테니스장을 독점하면서 공짜로 "접대 테니스"를 즐겼다는 것입니다. 이용료 문제가 불거지자 사후에 사용료 6백만원을 별도로 지불했다고 합니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전 시장은 결국 2007년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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