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터키 이스탄불 번화가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터키 최대도시인 이스탄불의 번화가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다.

터키 언론에 따르면 당국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IS) 조직원의 소행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 (사진-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쳐)

터키 도안통신은 자살폭탄 테러로 인해 테러범 1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사망자들의 국적은 미국, 이스라엘, 이란 등이며 한국인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백악관은 성명을 내구 자국민 2명이 이스탄불 테러로 숨졌다고 밝혔으며 베냐민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스라엘인 2명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한 곳은 이스탄불의 최대 번화가인 이스트랄 거리로 알려져 있으며 이곳은 호텔과 식당, 상점, 외국 공관등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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