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시라] 우리의 생활이 편리해질수록 몸에 해가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전자파’다. TV, 컴퓨터, 스마트폰, 전자레인지 등의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망가트리고, 숙면을 방해하고 노화를 촉진한다. 또한 임신부가 영향을 받을 경우 유산을 하고나 기형아를 낳을 수 있다. 우리의 생활 속 어디에나 존재하는 전자파! 어떻게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을까?

1. 콘센트 뽑기
전기코드는 단순히 전기를 흐르게도 하지만 전자파를 방사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코드를 콘센트에서 뽑아둔다면 불필요한 전자파가 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사진= 콘센트를 쓰지 않을 때는 뽑아두기]

2. 전자제품 옆 식물
전자레인지와 같은 전자제품 옆에는 길이가 1m이상 되는 잎이 크고 많은 관엽식물을 두는 것이 좋다. 관엽식물은 일반적인 식물의 기능인 습도유지 뿐 아니라, 전자파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자레인지가 작동될 때 내부를 들여다보면 눈이 직접적으로 전자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 [사진= 전자레인지 옆에는 잎이 넓은 식물을 ]

3. 휴대전화는 멀리 그리고 간단히
휴대폰을 쓸 때는 보통 통화하듯이 귀나 머리에 바짝 대고 통화하면 위험하다. 머리에서 10cm이상의 간격을 두고, 통화시간은 10분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사진= 통화할 때 휴대폰은 얼굴에서 멀리! ]

4. 전기장판 위에는 담요를
추운 겨울 따뜻한 전기장판은 그 어느 곳보다 포근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전기장판의 전자파는 휴대폰의 20~50배에 달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따라서 전기장판 위에 두꺼운 담요를 깔아 사용해야하며, 자기 전 예열을 해놓은 뒤 끄고 자는 것이 좋다. 키고 자야할 경우에는 온도조절기 쪽의 전자파가 더 높기 때문에 반대 방향에 머리를 둬야한다.

▲ [사진= 전기장판 위에 두꺼운 담요를 ]

5. 컴퓨터 사용은 적절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되도록 멀리 떨어져서 사용해야 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60cm 이상, TV는 1.5m이상 떨어져서 시청한다면 밀착해서 사용할 때보다 1/10로 전자파가 줄어든다.

▲ [사진= 컴퓨터와 눈의 거리는 최대한 멀게! ]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들어와 있는 전자제품을 아예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소개한 대로 시간도, 돈도 들지 않는 간편한 방법으로 전자파를 줄여보자. 작은 습관이 먼 미래를 바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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