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이연선 화백)

16일 인권위원회는 국군교도소가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과 지적장애가 있는 병사를 같은 방에 수용해 또다시 폭행 및 가혹행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국군교도소는 지난해 3월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정신지체 장애 3급 수준의 A(22)씨를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인 이모(28) 병장과 같은 방에 수용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국군교도소측은 정신지체를 앓고 있어 혼자 두기보다 옆에서 누군가 도와주는 게 나을 것 같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배고픈 고양이에게 던져진 생선같은 신세가 됐던 A씨. 차라리 혼자 있는 것이 백배는 낫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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