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따뜻한 봄을 맞아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동안 두꺼운 옷으로 살을 가렸지만, 이제 더 이상은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봄철 다이어트시 주의점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동물이 그렇듯 인간도 봄이 되면 신진대사가 왕성해 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이상 증가 합니다.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면서 먹으면 좋은 음식이 있는데요.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녹색 채소와 해조류를 먹어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녹색채소와 해조류는 변비 및 암과 고혈압 등도 예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 출처 - pixabay

또한 견과류와 단백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는 지방함량이 많고 칼로리는 다소 높으나,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며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육류나 생선, 해산물, 콩, 두부, 달걀 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신진 대사속도를 높여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물입니다.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채내 독성물질을 해독하고 배설시키는 데에는 충분한 수분이 필수입니다. 다이어트 시 식사량이 줄어들면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분 섭취를 통해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봄철 다이어트시 주의점 두 번째는 ‘온도가 낮은 곳에서 운동을 하면 좋지 않다’입니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 대학과 에버딘 대학 연구팀은 “온도가 낮은 곳에서 운동한 후에는 배고픔을 촉진하는 헝거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세 번째 주의점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해야한다는 겁니다. 식단조절과 유산소 운동으로만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현상이 쉽게 올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근력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근력운동으로 근육이 과도하게 생길까봐 우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은 신체 구조상 남성처럼 근육이 생기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마지막 주의점은 운동 후 ‘술 먹지 않기’입니다. 운동 후에는 알코올 흡수율이 높고 포만감은 적어 적량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특히 운동을 한 후라면 술을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요즘. 사람의 신체 리듬을 제대로 알고 건강한 다이어트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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