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3월 11 금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 선대위원장직 전격사퇴
국민의당 김한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오늘 오전 선대위원장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야권 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 했지만 안철수 공동대표의 반대를 넘지 못했다며 사퇴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권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사진/ 김한길 공식 블로그, 김한길 트위터, 금융보안원, 픽사베이, 강남구 재건축 홈페이지, 조선 TV보도 캡쳐, 혜리 인스타그램]

2. 사이버 공격을 대비 훈련 실시
금융보안원이 오늘부터 195개 금융회사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대비한 실전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디도스와 해킹 등 기존의 공격 유형은 물론,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공격이나 다양한 악성코드 등 최근 금융보안을 위협하는 이슈도 훈련에 반영했습니다.   

3. 아파트 5곳 가운데 1곳 관리비 비리
지난 2014년 배우 김부선씨가 난방비 비리를 폭로하면서 아파트 관리비 문제가 국민적 관심사가 됐죠. 정부 합동조사반이 실제 조사를 해봤더니 아파트 5곳 가운데 1곳 꼴로 관리비가 줄줄 새고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아파트 관리비 횡령과 공사·용역업체 선정 과정에서 검은돈이 오가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혜리, 퇴원 후 휴식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걸스데이의 혜리가 건강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습니다. 혜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혜리의 퇴원 소식을 전하며 건강을 회복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혜리는 소속사를 통해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욕심보다는 정치인으로서 민생 안정을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시기 바랍니다. 시선뉴스 심재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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