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2016년 스마트폰 시장의 뜨거운 돌풍, 삼성 ‘갤럭시 S7’과 LG ‘G5’ [시선뉴스]

[시선뉴스 이호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디자인 이정선 인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NWC) 2016에서 삼성과 LG가 각각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7’과 ‘G5’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각 사의 최신 기술을 집약시킨 두 모델을 전격 비교해 보도록 하자.

- 디자인
갤럭시 S7는 크기 (142.4mm × 69.6mm × 7.9mm) 152g를 보였고, 대체적으로 전작인 S6의 흐름을 따른 것을 볼 수 있다. 아쉬움을 샀던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 나옴)’를 최소화해 완성도를 높이고 블랙오닉스, 골드플래티넘, 화이트펄, 실버티타늄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G5는 전작인 G4와는 전혀 다른 시도로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크기는 (149.4mm × 73.9mm × 7.7mm) 159g로 전면에 3D 곡면글래스 적용했다. 그리고 마이크로 다이징 기법의 풀 메탈 바디를 구현해 메탈 고유의 아름다움을 살리고 실버, 티탄, 골드, 핑크 등의 색상으로 메탈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 특장점
갤럭시 S7는 방수, 방진 IP68 등급을 적용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G5는 베터리는 물론 모듈 방식을 적용한 액세서리 ‘프렌즈’를 하단부에 분리, 교체 할 수 있도록 만들어 활용도를 높였다.
※ 결합 액세서리 ‘프렌즈’ 기기
-LG 360 VR, LG 360 캠, LG톤플러스, H3 by B&O PLAY, LG 스마트 컨트롤러

- 카메라
갤럭시 S7는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했으며 스마트폰 최초로 전,후면 카메라에 F1.7의 밝은 렌즈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촬영 가능하다.

G5는 후면 메인 카메라에 1600만 화소(F1.8, 화각78도)와 광각용 카메라 800만 화소(화각 135도)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고 전면에도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후면 카메라는 세계 최대의 화각으로 일반 카메라보다 약 1.7배 넓게 촬영 가능하다.

- 배터리
갤럭시S7는 일체형 배터리로 3,000mAh (엣지 3,600mAh)용량을 갖춰 갤럭시S6에 비해 증가했다. 또한 당연히 유, 무선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G5는 탈착식 모듈형 배터리로 2,800mAh의 용량을 갖췄으며 역시 유, 무선 고속충전 지원한다.

- 디스플레이
갤럭시S7, LG G5 모두 QHD(2560×1440)를 갖추고 화면이 꺼져있어도 주요 내용이 화면에 표시되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기능 적용했다. 갤럭시S7는 5.1인치 슈퍼 아몰레드, G5 5.3인치 IPS 디스플레이 방식을 하고 있다.

2016년 스마트 폰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삼성과 LG의 새로운 스마트폰. 양사가 이번에는 단단히 벼른 듯 최고의 스펙과 기발함으로 무장했다. 어떤 제품이 더 좋을지 골라야 하는 행복한 고민. 당신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