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3월 4일 금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정부, 독자적 대북제재 착수 
정부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 이후 독자적인 대북 제재에 착수했습니다. 해운 제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데, 북한을 거친 선박의 국내 입항을 금지하는 내용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5.24 대북 제재를 더 엄격하게 적용하고 대북 물자 반출 통제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 [사진/ 픽사베이, 유엔, 문화누리 공식 카페, 여자친구 페이스북]

2. 미,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이행 강조 
미국 국무부는 어제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명백한 도발이라고 규정하면서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 정부는 북한이 계속 도발할 경우 유엔 안보리 제재와 별도로 독자 제재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오늘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서울시는 저소득 시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합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연 5만 원 한도 내에서 문화 예술과 프로 스포츠 관람, 국내 여행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여자친구 15관왕 
걸그룹 여자친구가 지난 1월말 내놓은 신곡 '시간을 달려서'로 지난주까지 케이블,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15관왕은 역대 음악방송 걸그룹 기록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데요. 뿐만아니라 '시간을 달려서'는 한 음원사이트에서 4주 연속 주간차트 1위에 오르는 최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멈출 줄 모르는 도발행위에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가 대북제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대북제재 이행으로 국제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에 제동을 걸어주기를 바라봅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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