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근 기승을 부리던 독감 환자가 2주 연속 줄었지만 4월까지는 유행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독감) 유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2월 7~13일 외래환자 1000명당 53.8명으로 정점에 올랐다가 2월 21~27일 사이엔 42.3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다소 줄어든 수치이지만 이번 독감은 4월까지 유행할 것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 <출처_픽사베이>

특히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학생들의 단체생활로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다. 보육 시설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등은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지도에 더욱 신경 쓸 것을 권고했다.

독감 의심 증상이 보인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주된 감염 증상은 38도 이상의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이다.

특히 고위험군 환자는 감염 때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1~9세 영유아와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등이 고위험군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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