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면역력 관리가 어려운 겨울철부터 이른 봄까지는 소아 ‘수두’ 발병을 조심해야 한다. 수두는 미열부터 시작해 피부발진, 수포가 생겨 3~7일간 지속되는데, 심하면 평생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두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병한다. 발생 초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주변에 수두 환자가 있다면 접촉을 피하고, 특히 수두의 물집에서 나오는 수포액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두의 예방을 위해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으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수두를 앓은 적이 없다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고, 평소 면역력 강화를 위한 관리를 철저히 해 수두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수두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선 골고루 영양섭취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수두에 좋은 음식으로는 당근, 호박, 토마토 등과 같은 녹황색 채소, 청국장 등이 좋다.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는 홍삼 역시 수두에 좋은 음식이다. 특히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제조박식으로 잘게 갈아 넣을 경우, 물에 녹지 않는 성분까지 담아내 영양분 추출률이 95% 이상에 달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예방접종을 해도 노출되면 언제든 걸릴 수 있는 수두. 아이가 고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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