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무림학교' 이현우와 서예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달콤한 키스를 나누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14회에서는 심순덕(서예지 분)을 찾아온 윤시우(이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치앙(이홍빈)은 윤시우에게 "부족함도 걱정거리도 없는 생활, 그런 생활을 순덕이에게 주고 싶었어. 넌 걔한테 자신 말고 뭘 줄 수 있냐"고 물었다.

▲ (출처/KBS 드라마 무림학교)

이어 왕치앙은 "이곳에서 있었던 일들이 모두 꿈인 것 같아. 너도 원래 네 세상으로 돌아갈거잖아. 그 세상에 순덕이가 있긴 한 거냐. 네가 정말 순덕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믿어?"라며 윤시우의 사랑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윤시우는 "넌 이게 꿈처럼 느껴지나본데 난 아니야. 그 어느 때보다 생생하고 그 애가 간절해"라며 "그 애가 이미 내 세상이니까"라고 답하며 심순덕에게 달려갔다.

길거리에서 심순덕을 만난 윤시우는 심순덕을 와락 끌어안았다. 심순덕은 윤시우가 준 목걸이를 건네주려 했지만, 윤시우는 심순덕이 갖고 있길 원했다. 이에 심순덕이 "그동안 널 지켜준 거라면서"라고 하자 윤시우는 "이제 날 지켜주는 건 그 목걸이가 아니니까"라며 목도리를 둘러주었다.

이를 지켜보던 심순덕은 "보고싶었어"라고 고백했고, 윤시우는 "나도. 그리웠어"라며 심순덕에게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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