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tvN '응답하라 1988'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혜리는 2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게릴라데이트를 갖고 드라마에서 화제를 모은 배우 박보검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 (출처/KBS2 '연예가중계)
이날 혜리는 '응답하라 1988' 박보검과 키스신을 회상하던 중 “(박보검) 오빠와 친해서 어색하고 떨렸다”면서 "NG 많이 났다. 둘 다 처음이라서. 풋풋한 첫 키스 이미지를 기대하고 연기하는데 코가 부딪혔다. 내가 코크다스라서"라고 혜리의 특유의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며 폭소했다.

드라마에서는 유난히 우는 장면이 많았는데, 이에 대해 혜리는 "연기가 끝나고 항상 신원호 PD님을 붙잡고 '어떤 게 나아요?'라고 꼬치꼬치 물었다"라며 "그러면 PD님이 '걱정하지마. 내가 너 전도연으로 만들어줄게'라고 날 안심시키려고 그렇게 말씀해주셨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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