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민들이 한 달 사교육비로 평균 114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신연희 구청장)는 강남구민들이 한 달 사교육비로 지출하는 비용이 약 114만원 정도인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2011년 강남 사회지표’ 분석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강남구는 인구, 가족, 주거, 교육 등의 10개 부분으로 나눠 174개 세부지표로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 가구당 월 평균 114만원이 사교육비로 지출하고 있으며, 소득이 높을수록 사교육 지출도 많았다.

한편 강남구 전체 가구의 27.5%는 월 평균 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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