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중국, 사드배치 철회요구’, ‘신종플루 재유행’, ‘구제역 발생’, ‘엑소 3관왕 차지’ [시선뉴스]

[시선뉴스 한성현] 2월 18일 목요일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중국, 한미 양국의 사드배치 철회요구
한미 양국이 한반도에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배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우리 국방부는 중국의 요구에 자주권 차원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신종플루 재유행
이 번 달 독감 의심 환자가 지난달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중 지난 2009년 '신종플루'라 불렸던 A형 독감 환자가,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는데요.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손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3. 구제역 발생, 돼지 약 3,000마리 살처분
오늘 오전 충남 공주와 천안의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천안의 돼지 농가 2천140마리와, 공주의 돼지 농가 950마리를 살처분 했습니다. 또한 구제역 발생농가 3㎞ 이내에 있는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4. 엑소 음반부문 3관왕 차지
아이돌 그룹 엑소가 음반상만 무려 3관왕에 오르며, 대세를 입증했습니다. 엑소는 어제 저녁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5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음반 부문에서만 3개의 트로피를 수상했고, 팬 투표 인기상과 멤버 세훈의 웨이보 한류스타상까지 5개의 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이 최고 11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예정이라 하지만, A형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시선뉴스 홍시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