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피곤하면 입 안이 하얗게 허는 구내염은 면역력 저하가 그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증상이 반복된다면 혹시라도 건강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고 영양섭취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구내염은 인체에 피로가 누적되면서 침 분비가 줄어 입안에 바이러스가 증식하고, 이로 인해 혀나 입술,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구강점막 질환에 걸린 경우 입 안이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작열감이 들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입 안에서 냄새가 나므로 불쾌한 느낌이 난다. 이러한 증상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기도 한다.

▲ 출처/픽사베이

이런 구내염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서는 구강위생을 개선하거나 영양을 개선, 스트레스 경감 등 보조적인 요법으로 증상을 완화한다.

또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향상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비타민은 가급적 천연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천연원료를 사용한 비타민제는 제품 뒷면의 ‘원재료명 및 함량’에서 ‘아세로라 추출물(비타민 C 25%)’처럼 천연원료와 영양성분을 함께 표기하면 천연비타민임을 확인할 수 있다.

아프기도 하지만 냄새도 나기 때문에 창피하고 고통스러울 수 있는 구내염. 부끄럽게 생각하기 보다는 피곤해서 생기는 것이니 만큼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를 줄여 구내염을 없앨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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