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시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2월 4일에는 용인의 한 물놀이 시설에서 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설 내 4m높이의 천장 석고보드가 갑자기 떨어져 내린 것입니다. 이 사고로 그 아래에 있던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이용객 6명이 다치고 수백병이 대피했습니다.

해당 워터파크(출처/시설 홈페이지)

그러나 시설측은 오히려 더 큰 혼란이 생길 수 있어 안내방송을 하지 않았고, 이용객들은 정확한 상황을 알지 못해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10이 지났지만 여전한 안전불감증. 사고의 규모만 차이가 날 뿐 그 근본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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