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두통은 매우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1명은 편두통 때문에 1년에 한 번 이상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통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철분 결핍’이다. 철분은 체내에서 산소를 운반하고 혈액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철분이 부족하면 뇌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철분 결핍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철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찾지만, 오로지 음식을 통해서만 일일 철분권장량을 채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식재료에 포함된 철분의 장기, 혈관 흡수율은 5~1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부족한 철분은 철분제를 통해 보충하곤 한다.

철분은 동물성 철분인 ‘헴철’과 비동물성 철분인 ‘비헴철’이 있다. 흔히 헴철의 체내 흡수율은 최대 35%, 비헴철의 흡수율은 최대 10%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영양학회의 <영양학 최신정보>에 따르면 체내 철분이 부족할 경우 비헴철의 흡수율이 최대 50%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식물에서 추출하는 비헴철은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철분제는 100% 천연 성분으로 되어 있는 비헴철 철분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천연 철분은 ‘유산균배양분말(철 10%)’처럼 천연원료와 영양성분이 함께 표기돼 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 평소 철분이 많이 든 음식과 함께 스트레스를 많이 줄이도록 노력한다면 그 고통에서 좀 더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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