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영화업계, 불법 DVD 근절위해 포상금 건 영파라치 제도 시행

[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 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1월 25일에는 인터넷 불법 DVD 근절을 위해 영화업계가 네티즌들에게 파파라치식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2006년 2월부터 인터넷에 불법으로 영화를 올리는 사람을 신고하면 영화별로 건당 1만원 또는 영화표 2장을 주기로 했습니다.

불법 DVD로 2005년 한 해 국내 영화업계가 입은 피해액은 어림잡아 2800억 원으로 당시 한국영화 총제작비가 3200억 원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이제는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진 대한민국. 문화를 건전하게 즐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