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근 상명대학교 창업지원단에는 어떻게 국고지원 창업사업들을 연타로 유치할 수 있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에 창단되어 타 대학 대비 창업지원의 역사가 짧지만 다양한 국고지원 창업사업들을 연 이어 유치하면서 두드려진 창업성과들을 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상명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짧은 기간에도 높은 성과가 나오는 비결은 무엇인가?

첫 번째로 학교의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 구기헌 총장은 매일같이 창업을 꼼꼼히 챙기고 점검하며 창업 친화적 학제와 대학 환경이 되도록 앞장서서 창업영역을 지휘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의 전적인 창업지원은 최근 전국의 대학들의 높은 관심과 사업지원들이 몰렸던 ‘중소기업청의 3D프린팅 테크샵 지원사업’과 ‘SK청년비상 프로그램’ 등에서 전국 대학들 중에 유일하게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가 동시에 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두 번째 성공의 비결은 ‘교수 맨 파워’다. 상명대학교 초대 창업교육센터장으로서 창업교육을 시작하여 현 창업지원단 최은정 단장(경영학과)은 마케팅전략 컨설팅업계에서 소문난 컨설턴트 출신이다.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Retailing 박사를 취득하고 귀국한 후, 본인의 컨설팅회사를 설립하여 명품과 VIP 마케팅의 전문가로 명성을 날리던 CEO 출신으로 모교에 부임한 전형적인 산학형 교수다. 또한 최근에는 정부의 창업 핵심 운영기관인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의 비상임이사로써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최 단장은 CEO 출신답게 빠른 의사결정과 추진이 눈에 띄며, 본인의 창업, 운영 관리 경험 및 다양한 산업들과 기업들을 위한 컨설팅 경력 등을 통해 얻은 폭 넓은 업계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상명대 창업지원의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매니지먼트 컨설팅 파트너 출신으로써 민관의 다양한 기술전략 및 신사업 컨설팅 수행 경력을 보유한 창업보육센터장 윤영진 교수(경영학과)와 각종 R&D개발, 특허, 기술이전의 혁격한 산학 실적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창업교육센터장 이의철 교수(컴퓨터과학과)가 상명대의 전문적인 창업지원을 이루어 내고 있다.

또한 상명대 초대 창업보육센터장이고 현재 창업지원단 전문 고문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최영근 교수(경영학과)는 유명한 1세대 벤처캐피탈리스트로서 아직까지도 IT 벤처의 메카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서 일명 ‘따거(큰형님)’로 알려져 있다.

상명대 창업지원단은 지금까지의 발전과 성장을 토대로 ‘16년에는 창업지원을 보다 펼쳐진 글로벌로 확대하고 미래기술 기반으로 상대적 경쟁력이 있는 타 국가로의 창업 진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3D프린팅 융합창업과 IoT SW 융합창업을 해외에서 추진되도록 상명 글로벌 융합창업센터(가칭)를 개소하여 전진 기지화 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친화적 학제 운영을 위해 창업연계전공 및 창업관련 교과목들을 대대적으로 수선하여 창업연계전공의 경우는 일반적인 전공 졸업조건인 논문 혹은 졸업시험을 창업만 하면 면제하는 것으로 정하였다. 

이러한 상명대의 혁신적인 창업 친화적 교과과정은 상명대학교의 창업교육 및 지원사업들의 성과들을 더욱 제고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상명대 창업지원단은 외부인에게 그 문호가 활짝 열려있다. 상명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대부분의 상명대가 교육, 지원하는 창업 프로그램들은 외부인들이 언제든지 신청 참여가 가능하다”며 “지역사회에서 창업 거점 대학으로써의 역할 또한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상명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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