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기자, 시선뉴스 심재민/디자인 이정선 인턴] 2016년 신설되는 지하철 노선구간을 미리 알아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구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먼저 현재의 신분당선이 연장 (정자~광교) 된다. 1월30일 개통예정으로 강남역에서 정자역 구간이던 신분당선이 정자역에서 동천역, 수지구청역, 성복역, 상현역, 광교중앙역, 광교역 까지 연장된다.

다음은 2월27일 개통예정인 수인선 (송도~인천)은 현재 오이도역에서 송도역까지이던 노선이 송도역에서 인하대역, 숭의역, 신포역, 인천역까지 연장된다.

그리고 올해 인천 2호선이 7월에 새롭게 개통 될 예정이다. 인천의 두 번째 도시철도 노선인 인천 2호선은 검단 오류역에서 운연역까지 26개역 구간이 신설된다.

또 하반기 우이동에서 신설동역까지의 경전철 신설로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신성동역(1,2호선)까지 13개역 구간이 개통되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다음 하반기에 신설될 성남여주선은 판교에서 여주까지 11개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으로 아직 전 구간의 역명, 고유색, 운영기관은 정해지지 않았다.

지방역시 신설되는 구간이 많다.

대구 1호선이 하반기에 연장(대곡~화원, 명곡)될 예정으로 대곡역에서 화원, 명곡 2개 역 구간이 늘어나 더 편해진다.

그리고 부산에서는 동해 남부선 (부전~일광)이 하반기에 신설되는데 부전에서 거제(부산3호선) 교대(부산1호선) 부산시립미술관(부산2호선)을 거쳐 일광까지 15개역 구간이 개통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

마지막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천공항 자기부상 철도의 신설 소식이다. 인천국제 공항(공항철도)에서 용유까지 6개역 구간의 노선이 신설 될 예정인데 3년 전부터 개통 예정이었으나 자기부상에 대한 기술 결함과 여러 가지문제로 미뤄졌기에 올해도 두고 봐야 할 구간이다.

2016년 많은 전철 구간의 신설개통과 연장으로 더 편해질 전망이다. 가끔 일상에서 벗어나 전철 여행으로 일상탈출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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