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안녕하십니까. 1월7일 목요일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유엔 안보리, 중대한 추가제재 담은 대북 결의안 추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에 대해 강하게 규탄하고 추가 제재 결의안을 즉각 마련키로 했습니다. 안보리는 현지시간 6일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15개국 이사국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 (출처/픽사베이,KNN 뉴스, 경상남도 양산시, 롯데 자이언트 홈페이지)

2. 국제유가, 美 휘발유 재고 급증 등에 급락
국제유가가 미국의 휘발유 재고량 급증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에 대립 격화 등의 요인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2.00달러 떨어진 배럴당 33.97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2.18달러 내린 배럴당 34.24달러 선으로 약 12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3. 경남 양산시 '강민호야구장' 개장
경남 양산시에 프로야구 강민호 선수의 이름을 딴 '강민호 야구장'이 어제 문을 열었습니다. 국내 야구장 중 현역 프로야구 선수 이름을 딴 야구장은 첫 번째로 강민호가 양산시에 2억원을 기부하고 시가 3억원을 보태 5억원으로 지었습니다. 강민호는 평소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지난해 연말 KBO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시상하는 '2015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국민들의 마음이 날씨만큼이나 서늘한데요.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적절한 조치가 기다려집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퇴근 뉴스 심재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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