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5일 청와대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 다녀온 뒤 기자들에게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선거구 획정 문제와 경제법안 연계불가' 방침을 전달했다는 사실을 공개하자, 청와대가 '연계'라는 표현을 쓴 적이 없는데 정 의장이 기자들을 이용한다며 "의장직을 활용해 이미지 정치를 하는 느낌", "경제난과 청년 일자리에 대한 깊은 고민이 없다"는 등의 비판을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와대는 경제난과 청년 구직난을 해결하고자 민생법안을 먼저 처리하자고 요구했을 뿐인데 정 의장이 이를 '연계'라고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정 의장은 "그렇다면 연계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이겠다"고 의연하게 되받아쳐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법대로 하려는 정 의장 민생을 위한 청와대 어떻게 매듭이 지어질까요?  

SNS 기사보내기